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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7일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작성자   김윤홍  회원정보 쪽지
작성일   2017-04-17 오전 9:28:56  번 호   2732 
조 회   3  추천수   0 


2017년 4월 17일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제1독서 사도 2,14.22-33

오순절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3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5 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나는 다윗 조상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였고, 또 자기 몸의 소생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들어 올려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복음 마태 28,8-15

그때에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언젠가 어떤 개그 프로그램에서 뚱뚱하고 튼튼한 여자 주인공이 연약해 보이는 남자 주인공을 안으면서 했던 말이 떠올려집니다.

“난 내꼬야.”

이 개그 프로그램의 전체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 부분이 그렇게 인상 깊어서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명히 튼튼한 여자 주인공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허약한 남자 주인공인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남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겉으로만 강한 여자 주인공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넌 내 거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내 것이 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오히려 거꾸로 내가 그 사람의 것이 되고 맙니다. 내 행복이 그 사람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지요. 그 사람의 한마디, 몸짓 하나에 내 행복과 불행이 좌우되기에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요.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너도 날 사랑해야 해.”

이것은 거래고 흥정이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따라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대신 사랑은 주는 것이었습니다. 사랑받으려 하면 괴로움이 찾아오지만, 사랑하려고 하면 기쁨이 찾아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 주신 사랑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받는 사랑이었을까요? 아니면 주는 사랑이었을까요? 당연히 우리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원하셨던 것이 아니라,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 역시 이 주는 사랑에 집중했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여인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만약 그들이 주는 사랑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무엇을 얻겠다고 무덤을 찾아가겠습니까? 늘 주는 사랑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경비병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명령에 의해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것이 그들에게는 부활을 체험하는 영광이 된 것이지요. 그런데 그리스도의 시신을 도둑맞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대가로 돈을 받음으로써 부활의 영광을 외면합니다. 그들은 받을 것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기쁜 부활 소식에 침묵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으면 합니다. 과연 내가 주목하고 또 원하는 사랑은 받는 사랑일까요? 아니면 주는 사랑일까요? 계속해서 주는 사랑에 주목하고 또 원할 때, 복음에 등장하는 여인들처럼 주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정성에는 모든 것이 녹아 사랑으로 피어난다. 정성을 들이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이승헌).


갑곶성지의 부활계란이랍니다.


아프리카 진드기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보면 작고 동그란 진드기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가렵기도 하지만 고열과 두통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떻게든 떼어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프리카 진드기가 스스로 죽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자살을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욕심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 아프리카 진드기는 피를 빨아 먹을 때 적당하면 좋겠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피를 빨아서 작은 몸통이 부풀어 오르다가 기어이 스스로 터진다는 것입니다. 바로 멈추지 않는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도 이런 욕심을 멈추지 않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적당하면 좋을 것을, 어디까지가 적당한지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 욕심이 결국 내 자신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소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베푸는 사랑에 집중하는 사람과 주님께서는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갑곶성지에는 지금 꽃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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