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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작성자   김윤홍  회원정보 쪽지
작성일   2019-09-10 오전 6:55:03  번 호   3606 
조 회   7  추천수   0 
2019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제1독서 콜로 2,6-15

형제 여러분, 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8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9 온전히 충만한 신성이 육신의 형태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권세와 권력들의 머리이십니다. 11 여러분은 또한 그분 안에서 육체를 벗어 버림으로써,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12 여러분은 세례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13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고 육의 할례를 받지 않아 죽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분과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


복음 루카 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어느 자매님께서 오랫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과 모임에 참석하면 늘 마음이 무겁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학창 시절에는 잘 몰랐는데 왜 이렇게 잘난 친구들이 많은지, 또 얼마나 잘살고 있는지를 듣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비교하면서 너무나도 초라한 나 자신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자기 자신 역시 그들보다 더 나은 부분이 있는데, 내 장점은 보지 않고 단점만 그리고 부정적인 부분만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남과 비교를 하려는 마음이 드는 순간 얼른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기란 정말로 어렵습니다.

저 역시 신학생 때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과 비교를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 운동 잘하는 사람, 그 밖에 여러 곳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모두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저의 형편없음에 대해 한숨을 내쉬곤 했지요. 이런 부분을 영성 지도 신부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이런 방법을 하나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비교하려는 마음이 들 때 얼른 멈춰라.”

숨을 멈추든, 복식호흡을 하면서 숨을 고르든 그 마음을 멈추려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 자신을 느낄 수 있고, 내 삶에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노력을 하다 보니 남과 비교하는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선발하십니다. 선발하시기 전,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라고 복음 사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사숙고하셨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뽑은 열두 제자는 소위 지혜롭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최고라고 여기는 부유하고 지체 높은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어부, 세리, 열혈당원, 심지어 당신을 배반할 사람까지 특별히 선택하십니다.

하느님의 선택과 인간의 선택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사람들을 열두 사도로 뽑으셨을까요? 세상의 기준으로는 선택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밤을 새워 하느님께 기도하신 것이 아닐까요? 세상의 기준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비교하면서 힘들어합니다. 그 순간에 잠시 멈춰야 합니다. 주님처럼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멈춰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비교를 벗어나, 주님의 관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적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것에도 만족하지 못한다(에피쿠로스).



12사도.


주님 알기.

성지 미사 후에 어떤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께서 제가 쓴 묵상 글을 카톡 메시지로 보내 주셨는데, 너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 뒤에 계속해서 묵상 글을 받기는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묵상 글을 보면 머리가 아파지고 눈도 침침해진다는 것입니다.

‘벌써 노안인가? 하긴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하다 보니 이른 나이에도 노안이 온 사람이 많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아무리 봐도 노안이 오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로 보였습니다. ‘혹시’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이렇게 질문을 던졌지요.

“평소에 책 안 읽죠?”

맞았습니다. 평소에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a4용지 1장 이상의 묵상 글을 읽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지요. 너무 길다고 느껴졌고, 재미를 못 느끼니 머리가 아프고 눈도 침침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조언을 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읽어야 해요.”

어떤 것에 재미를 느끼려면 우선 많이 알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신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니 신앙생활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고 재미없는 것이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성당에 갈 일만 생기면 머리가 아프고 눈이 침침해질 것입니다.

주님을 조금만 더 알려고 노력해보세요. 이 세상에 느낄 수 있는 기쁨과는 비교도 안 될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알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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