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d란?

kyd는 한국의 독자적인 청년대회라기 보다는,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반포하신 ‘세계 젊은이의 날’로 시작된 wyd의 연계성 안에 놓여 있으며, 아시아 청년 대회인 ayd와도 깊은 관계 안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이 3개의 대회는 서로 같은 맥락을 지니고 있다.

kyd는 한국 가톨릭 청년들이 한 곳에 모여 연대와 소통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신원의식을 회복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 대회를 통해서 한국 가톨릭 청년들은 그들의 삶 안에서 복음적 가치를 식별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

2005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산교구에서 개최된 ‘전국 교육국/청소년국 관련 사제 모임’에서 한국 천주교회에도 세계청년대회나 아시아청년대회와 같은 전국 단위의 청년 신앙대회의 개최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교구에서 제1회 kyd를 시작으로 한국 교회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장, 교회와 사회의 주역으로서 소명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3-4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홈스테이 의의

1. 많은 젊은이들이 ‘세계청년대회’와 ‘아시아청년대회’를 겪으면서, 홈스테이 가정과의 체험이 많은 감동과 나눔의 체험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타교구에서 온 젊은이들이 신앙으로 인해 환대 받았다는 좋은 추억은 그 젊은이들이 장차 삶과 신앙에서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2. 가족의 해체가 심각한 요즘, 홈스테이를 통해 맞이하는 가정과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신앙 안에 한 가족임을 느끼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며, 맞이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새로운 대인관계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4. 홈스테이 가정은 젊은이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젊은이들의 가치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그 가정의 신앙 분위기에 상호간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홈스테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