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교구 평신도 단체 인준부터 취소까지의 과정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출발한 지 어느새 십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저소득층 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 후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해 왔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3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끊임없이 정기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가톨릭바리스타협회 소속 재능 나눔 봉사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 결과입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어떻게 설립되었을까요?

처음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가톨릭 신자들이 하나 둘 모여 교회와 사회에서 보람된 일을 하고자 이경훈 신부님을 중심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즉,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커피를 통한 선교와 본당 활성화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자 서울대교구 평신도 단체의 인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설립된 것입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설립되고 처음으로 직영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명동가톨릭 회관 1층에 있는 카페하랑 명동점을 시작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명동점

지금 카페하랑 명동점 자리에는 분위기가 어둡고 운영이 잘되지 않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계약이 만료되어 당시 관리국장인 조학문 신부님의 부탁으로 우리 협회가 맡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구에 등록된 평신도 단체는 수익사업(카페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아닌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바리스타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면서 수익을 냈고, 그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였습니다.

2) 가톨릭대학교점

이곳에도 다른 업체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었는데 가톨릭대학교 측의 권유로 우리 협회가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명동점과 마찬가지로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여 계약을 했습니다.

3) 성빈센트병원점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원의 성빈센트병원과 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원 본원장 수녀님이 우리 협회까지 직접 방문하여 카페 운영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서울에 거주하는 봉사자들의 출퇴근 문제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찾아오셔서 꼭 운영해달라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는 우리 협회의 취지가 빈자의 삶을 살았던 빈센트 성인의 뜻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더는 거절할 수 없어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기관과 시설에 기부해 왔습니다. 이곳도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이름이 아닌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내어 운영했습니다.

이렇게 개인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여 운영하는 과정을 보면서 뭔가 아쉽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더 이상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으로 계약을 하고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의혹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평신도 단체인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수익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을 낼 수 없고 당연히 카페 운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개인의 이름으로 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여러분이 짐작한 그대로입니다.

교구에 카페를 통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교구 내의 평신도 단체는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바리스타들이 논의한 끝에 국가에서 허가해 주는 단체를 만들자는 데 뜻이 모아졌고 서울시에 법인설립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법인설립 인가를 받으려면 조건이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사회복지후원단체로 활동해 온 실적이 많고 매우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바로 서류심사에서 통과되어 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하랑바리스타협회가 설립된 것입니다.

법인이 설립되자 협회의 모든 개인 명의 카페를 (사)하랑바리스타협회 법인 이름으로 사업자를 변경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사)하랑바리스타협회의 수익금은 어떻게 운용되고 있을까요?

가톨릭바리스타협회와 (사)하랑바리스타협회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하시지요? 평신도 단체인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수익사업을 할 수 없지만, (사)하랑바리스타협회는 법인사업자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바리스타들이 개별적으로 (사)하랑바리스타협회의 카페에서 재능 나눔 봉사를 하고,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은 봉사자 개인의 이름으로 (사)하랑바리스타협회에 기부가 됩니다. 그리고 이 기부금은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 선교사 후원, 장학금 등으로 쓰입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이름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와 10여년간의 후원금 총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 (2013년 ~ 2022년 2월)	후원금 총액
정기후원	226,600,000
비정기후원(성탄, 명절 등)	53,877,400
기타 장학금, 의료비지원, 해외선교후원비 등	137,153,101
합 계	417,630,501

사회복지기관 후원현황 (2013년 ~ 2022년2월 현재)
	후원기관명	후원기간	설립목적	누적후원금
1	우리들 공부방	2013.10. ~ 현재	한부모 자녀를 위한 공부방	10,100,000
2	착한목자수녀회 샛별자리	2013.10. ~ 현재	여성자립지원시설	20,200,000
3	쟌쥬강의 집	2014.06. ~ 현재	무료노인요양원	10,500,000
4	마인하우스	2014.02. ~ 현재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청소녀 자립지원시설	9,700,000
5	미리암 이주여성센터	2014.02. ~ 현재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한국사회적응 지원시설	9,700,000
6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2014.02. ~ 현재	한가족장학회 장학사업	9,700,000
7	한국카리타스	2014.02. ~ 현재	아프리카, 동남아등 해외원조	9,700,000
8	서울가톨릭 시각장애인선교회	2014.10. ~ 현재	시각장애인들의 복음화	8,900,000
9	우리들 쉼자리	2016.01. ~ 현재	가출소녀의 자립지원시설	7,400,000
10	꿈터	2016,10. ~ 현재	탈북여성 쉼터	6,500,000
11	디딤자리	2016,10. ~ 현재	6세 이하 장애 유아 생활보호시설	6,500,000
12	춘천성체 지역아동센터	2017.01. ~ 현재	열악한 환경의 초중등 학생 20명의 공부방	6,200,000
13	가톨릭 사랑평화의집	2017.05. ~ 현재	쪽빵 및 노숙인의 무료 도시락 배달과 생활지원	5,800,000
14	화해의 집	2017.07. ~ 현재	가정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 생활보호시설	5,600,000
15	마리아로사 지역아동센터	2017.10. ~ 현재	결손가정,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시설	5,300,000
16	막달레나공동체	2017.10. ~ 현재	탈성매매여성들의 보호 및 자립지원 시설	5,300,000
17	우리집 공동체	2017.10. ~ 현재	장애를 가진 노숙인의 생활지원 시설	5,300,000
18	길벗사랑공동체	2018.04. ~ 현재	쪽방촌이웃들의 도시락 배달 및 생활지원시설	9,400,000
19	사랑의 집	2018.04. ~ 현재	가족폭력피해 다문화 여성과 아동 보호 시설	4,700,000

	후원기관명	후원기간	설립목적	누적후원금
20	신길동 평화의 집	2019.05. ~ 현재	홈리스 형제 자립 그룹홈 시설	3,400,000
21	우리엄마네	2019.06. ~ 현재	무연고 장애아동 그룹홈 시설	3,300,000
22	파주 성심의 집	2019.06. ~ 현재	무연고 독거노인 공동생활 가정 시설	3,300,000
23	영등포 사랑의 집	2019.06. ~ 현재	영등포근처 노숙자대상 선교, 빵, 차 나눔	3,300,000
24	마음자리	2019.06. ~ 현재	미혼모 생활보호시설, 미혼모 아기 돌봄지원	3,300,000
25	아름다운 나눔 (CPBC 라디오)	2019.06. ~ 현재	매주 1회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가정 소개	6,600,000
26	카리타스 사랑의 식당	2019.06. ~ 현재	독거노인,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3,300,000
27	꿈사리 공동체	2019.11. ~ 현재	탈북자 해체가정 청소녀 돌봄시설	2,800,000
28	서울 나자렛집	2019.11. ~ 현재	탈북자 해체가정 아동돌봄시설	2,800,000
29	예닮의 집	2019.11. ~ 현재	미혼, 해체가정, 결손가정 아동 돌봄시설	5,600,000
30	고통 받는 교회 ACN	2019.11. ~ 현재	전세계 어려운 가톨릭교회	5,600,000
31	신망애의 집	2021.11. ~ 현재	저소득 고령중증장애인 거주 보호 및 재활	400,000
32	동두천 베타니아	2021.12. ~ 현재	이주노동자와 난민을 위한 돌봄시설	300,000
후원종료	거제도 혜성고등학교	2017.12 ~ 2019.12.	생활형편인 어려운 고등학생 지원	5,000,000
	성모자애보육원	2013.10. ~ 2018.3.	부모 없는 아동의 양육과 교육, 현재 37명	6,500,000
	살레시오 다문화교실	2016,10. ~ 2018.12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생활지원시설	2,600,000
	요셉의원	2014.02. ~ 2017.06.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 지원 병원	4,100,000
	(재)바보의 나눔	2014.06. ~ 2020.12.	종교를 초월하여 사랑과 정의, 연대를 위한 활동	7,900,000
	합계			226,600,000

정기후원과 기타 후원 누적 금액 

(2013년~ 2022년 2월 현재)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포함)	해외선교 후원	성빈센트병원 의료비지원	가톨릭대 장학금	필리핀 빈민아동	본당카페개설지원	합계
2013년	2,835,000	2,000,000					4,835,000
2014년	13,222,200					16,128,101	29,350,301
2015년	17,350,000		1,500,000			625,000	19,475,000
2016년	18,055,740						18,055,740
2017년	21,913,540	8,000,000		10,000,000	5,000,000		44,913,540
2018년	59,404,040	8,000,000	3,000,000	15,000,000	5,000,000		90,404,040
2019년	53,626,700	8,500,000	12,000,000	10,000,000	5,000,000		89,126,700
2020년	48,170,180	3,700,000	10,000,000				61,870,180
2021년	42,200,000	700,000	10,000,000		3,000,000		55,900,000
2022년 2월현재	3,700,000						3,700,000
합계	280,477,400	30,900,000	36,500,000	35,000,000	18,000,000	16,753,101	417,630,501

 교구의 행정점검 통보

그러던 중 지난 해(2021년) 4월, 협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교구의 행정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평신도 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점검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그동안 우리 협회는 해마다 교구에 재정 보고를 해왔는데, 수많은 평신도 단체 중 재정 규모가 압도적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재정은 크지 않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사)하랑바리스타협회의 수익금을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이며, 이 기부금은 매년 교구에 빠짐없이 보고해 왔습니다. 나름의 자랑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투명하게 사업보고를 한 것인데 오히려 행정점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점검 대상이 평신도 단체인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아닌 서울시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는 ‘(사)하랑바리스타협회’가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성당의 행정점검은 3∼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하루에 점검을 받은 후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 잘 따르겠다는 조치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대부분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 협회는 행정점검을 위한 사전미팅 3일과 본 점검 3일을 받으라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우리 협회 바리스타들은 총 6일간의 행정점검 실시에 대해 매우 의아해했습니다. 매년 서울시에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사)하랑바리스타협회가 실질적인 재정이 없는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하여 사단법인이 교구의 행정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하랑바리스타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행정점검의 건을 상정하였으며 이사 전원의 점검 반대 의견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바리스타협회 담당 신부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행정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별첨1 행정점검 실시 계획안내

행정점검을 받았습니다.

우리 협회는 6일간에 걸친 행정점검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성실히 응했으며 행정점검 후 시정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서까지 제출하여 잘 마무리했습니다.

※별첨2 행정점검 결과 통보

※별첨3 조치결과 보고서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요?

2021년 10월 8일, 12월에 이틀간에 걸쳐 행정점검을 재실시하겠다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지난 4월 행정점검 때 요청하지 않았던 자료들까지 준비해서 점검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별첨4 행정점검 재실시 통보

※별첨5 행정재점검 공문에 대한 답신

왜 그랬을까요?

당시에 행정점검을 무난히 잘 받았고 교구에서 보낸 시정사항에 대한 조치서도 잘 작성하여 제출했는데 도대체 재점검을 받으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행정점검 참석자들은 점검 받을 당시 느꼈던 행정점검팀의 태도와 자질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여 교구에 제출했었는데 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교구 행정점검팀의 태도가 어땠는지 궁금하시죠?

당시 행정점검을 받고 시정사항에 대한 조치서와 함께 제출한 행정점검팀의 점검 태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행정점검팀의 입장을 고려하여 순화시켜 작성했습니다.

행정점검팀의 태도

월일	내용
2021년 1월 13일	이메일로 기관단체 행정점검 실시 계획안내 수신 (4월19일~22일 3일간 점검)
4월 19일	▶행정점검 첫날 (태○○ 신부님, 권○○팀장, 박○○과장, 계장) -. 협회에서 월 10~20만원씩 30여 곳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부를 신부님이 표현 하기를 “깨작깨작” 하지 말고 뭉칫돈으로 바보의 나눔으로 기부하는 것이 어떻냐고 하셨지요. -.10여 년간 협회에서 서로 믿고 일 해온 봉사자들에게 ‘이젠 서로 믿어서는 안 된다’ 고 하셨지요. “언제든 횡령할 수 있으니 서로 믿지 말라”는 말씀에서 심한 모욕감과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 행정점검이 죄인을 취조하듯이 하였지요. 많이 놀라고 긴장됨.
4월 20일	▶행정점검 이튿날 (태○○신부님, 권○○팀장, 박○○과장, 계장) -. 아침에 점검 장소에 도착하여 의자에 앉기도 전에 이것저것 준비되었는지 물어보면서 큰소리로 윽박을 질러 겁이 나고 주눅이 듬.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고압적으로 지시하여 준비된 것도 응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 -.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점검 담당 신부님은 점검팀과 협회간에 대립이 있을 때는 원활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점검받을 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야단을 침. 이 상황에 너무 마음이 상한 협회장은 서러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울었음. -. 이러한 분위기에서 연이틀째 감사로 많이 지쳤음.
4월 22일	▶행정점검 사흘 째 날 -. 교구와 협회의 행정처리가 다르다보니 협회의 행정업무를 이해시키는데 어려움. 여러 번 같은 설명을 반복함. -. 가정주부들이 행정점검에 필요한 서류를 며칠 밤을 새워 준비하고 3일 내내 점검을 받느라 가정을 등한시한 시간들이었음. 많이 지쳐있고 가족들 눈치 보느라 힘듦. -. 행정점검팀으로부터 죄인 취급과 강압 수사를 받는 듯한 대우에 많이 속상함. -. 우리 바리스타들은 행정점검팀의 요구에도 협조를 잘 하여 점검을 받았다고 자부합니다.

질문을 드립니다.

※ 서울의 모든 성당 행정점검은 1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협회는 표적 수사를 하듯 성당에서는 하지 않는 사전미팅도 3회나 했고 실제로 행정점검도 3일이나 받았습니다. 왜 처음부터 그렇게 표적 감사를 하실 생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 협회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행정점검을 받았기에 부족함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족한 면들은 잘 가르쳐주고 지도해서 차후에 점검을 받을 때는 부족함 없도록 하는 것이 교구에서 하는 바른 행정점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점검 내내 죄인을 취조하고 윽박지르듯이, 마치 슈퍼 갑과 힘없는 을의 관계처럼 그런 대우에 우리 협회 회원들은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봉사하고 주님의 교회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 것이 이렇게 죄인 취급을 받을 일인가요?

교구에서는 행정점검팀에 대한 사전교육이 매우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5월 11일

가톨릭바리스타협회 / (사) 하랑바리스타협회

참석자 한○○

참석자 김○○

참석자 지○○

*     *     *

이런 보고 내용이 행정점검팀의 마음에 거슬려 재점검을 받으라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의 사실들을 교구장님이나 주교님들, 사무처장, 관리국장, 사목국장 신부님들은 소상히 알고 계실까요?

또 다시 이틀간의 행정재점검을 받으라는 공문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가톨릭바리스타협회 담당신부님은 교구의 총대리주교님과 사무처장, 관리국장 신부님을 만나 면담하였습니다. 다음은 면담 때 가져가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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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때 가져가신 내용

서울대교구 행정점검에 대하여

수신 서울대교구 교구장님

참조 사무처장, 행정점검팀

발신 가톨릭바리스타협회

재점검 공문에 대한 의견입니다.

우리 가톨릭바리스타 협회는 공문에 따라 3번의 사전점검과 3일에 걸친 행정점검을 최선을 다해 받았습니다. 그리고 행정점검 결과로 보완하고 시정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공문을 받았고, 조치하겠다는 내용을 적시하여 교구에 결과 보고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 10월 8일 행정점검 거부와 추가되는 내용까지 포함하여 2일간에 걸친 재점검을 받으라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행정점검은 어느 본당도 1일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전미팅 3일과 본점검 3일을 받게 하고, 그것이 부족하여 또다시 2일에 걸쳐 다른 분야까지 준비하여 재점검을 받으라는 것은 가톨릭바리스타협회에 대한 표적 점검과 무리한 점검을 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리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협회가 생긴 후 10여 년간을 봉사자들의 자원봉사로 꾸려왔고, 그동안에 많은 봉사자가 바뀌고 그로 인해 서류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행정점검을 받았다고 자부합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는 자원봉사자로 이끌어가고 있으면서 시간과 재능봉사로 수익금 전액을 가톨릭의 이름으로 매월 30곳이 넘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학생들 장학금, 암 환자 치료, 선교사 후원 등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의 교회를 세상에 전하는 협회입니다. 평신도 단체로 단지 수익 규모가 타 단체에 비해 크다는 이유로 이처럼 무리한 점검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합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 / (사) 하랑바리스타협회

*     *     * 

2021년 10월 19일 담당 신부님은 교구의 총대리주교님과 사무처장, 관리국장 신부님을 만나 행정재점검에 대한 우리 협회의 입장을 대변해 주셨는데 대답은 간단했다고 합니다. “재점검을 받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입니다.

담당 신부님은 10년간 재능 나눔 봉사로 운영된 협회와 바리스타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과 부족함을 느끼시고 총대리주교님과 사무처장, 관리국장 신부님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가톨릭바리스타협회 담당 신부를 사임하셨다고 합니다.

담당신부의 사임으로 후임 담당신부를 6개월 안에 선임하거나 선임을 못 할 경우 요청을 하면 추천해 주겠다던 서울대교구는 속도를 내어 2개월 여 만에 교구 소속 평신도 단체 취소에 대한 인준심사위원회를 열고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인준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공문을 1월 18일에 받았습니다.

※별첨6 행정점검 재실시 불가 통보

※별첨7 (사목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 단체 

                         인준심사위원회 결정사항 안내

그렇다면 서울대교구가 평신도 단체인 가톨릭바리스타협회 인준을 취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문과 주보를 보면 ‘평신도 사립단체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하여’라고 적었습니다.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하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데 수익사업을 했다.

-. 평신도 단체인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수익사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하랑바리스타협회가 카페를 열어 수익사업을 한 것입니다.

둘째, 행정재점검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점검에 응하지 않았다.

-. 우리 협회는 교구의 부당하고 무리한 요구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교구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당 신부님이 사임한 틈을 타서 평신도 단체에서 퇴출시킨 것입니다.

셋째, 담당신부님이 협회와의 갈등으로 사임했다.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담당 신부님은 십수 년 전에 협회를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협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바리스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셨습니다. 바리스타들도 담당 신부님을 믿고 따르면서 지금까지 협회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갑작스러운 담당신부님의 사임에 매우 의아해했습니다.

담당신부님이 사임한 진짜 이유는 무리한 행정점검으로 바리스타들이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보시고 재점검을 받으라는 교구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교구에 가서 면담하셨지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담당 신부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이후 교구에서는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교구 평신도 단체에서 인준 취소 결정되었음을 공표합니다.

2022년 1월 26일, 교구는 전체 성직자와 직원, 교구 단체, 성당, 서울주보 등으로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평신도 단체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여 인준이 취소되었으니 업무에 참고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 후, 2월 중순경에 서울교구에서는 수원, 의정부 교구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이 내용을 알렸습니다.

참으로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교구에서는 우리에게 ’가톨릭’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톨릭이라는 용어는 보편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상표 등록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비신자도 ’명동 가톨릭 병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회관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평신도 단체 인준이 취소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4월30일까지 가톨릭회관에서 나가라는 임대차계약 해지 예고 통보 공문을 보냈습니다. 전광석화와 같은 진행입니다.

참고로 가톨릭회관에는 평신도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기타 이익단체들이 많이 입주해있습니다. 그리고 1898 지하상가의 대부분을 이익단체들이 임대하여 영업하고 있습니다.

※별첨8 임대차계약 해지 예고 통보

여기서 교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가톨릭회관 1층 카페하랑과 6층 사무실은 가톨릭바리스타협회가 아닌 (사)하랑바리스타협회 이름으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임대차계약법에 따라 상식적인 선에서 일을 처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톨릭바리스타협회의 평신도 단체 인준부터 10여 년간 이어진 재능 나눔 봉사자들의 활동과 사회복지 기관 후원 활동 그리고 평신도 단체 인준이 취소된 과정까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위의 글을 읽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리는 가톨릭 교회에 몸 담고 있는 분들의 권위적인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교회, 그것도 예수님의 사랑이 가장 충만해야 할 교회의 중심인 교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거듭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 협회는 비록 교구 소속 평신도 단체는 아니지만, 교구가 아닌 교회 밖 세상에서 가톨릭 바리스타협회와 (사)하랑바리스타협회의 이름으로, 또한 가톨릭 신자의 이름으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들과 사회복지기관에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널리 전파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협회를 퇴출시켰지만 국가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우리 협회가 한층 발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널리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의 2천여 명의 구성원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히 가르멜 수도회 영성을 지니고 계신 새 교구장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주님의 사랑이 담겨있는 교회, 주님의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서울대교구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기대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가톨릭바리스타협회 / (사)하랑바리스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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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1 행정점검 실시 계획안내

※별첨2 행정점검 결과 통보

※별첨조치결과보고서

행정점검 시정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가톨릭바리스타협회) (행정점검일 : 2021년 4월 19일~21일)
구 분	권 고 사 항	조치결과(또는 향후 조치계획)
현금 및 예금 잔액 실사	현금 및 예금 실사액과 장부(현금출납부) 금액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시어 항상 잔액을 일치시킬 것	월말에 사무국의 목적사업과 수익사업을 비롯한 각 카페의 결산서 잔액이 통장 잔액과 일치하도록 하겠음
부외예금관리	예금통장 등 행정점검에서 요구되는 자료를 빠짐없이 제시하여 행정점검 진행에 적극 협조할 것	2021년 5월부터 부외예금거래내역을 포함한 예금통장을 철저히 정리하여 차후 행정점검에 필요한 자료들을 빠짐없이 제시하여 행정점검 진행에 협조할 것임
지출증빙서 관리 소홀	회계 및 자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후원금 등 지출에 대한 영수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체계적으로 구비·관리할 것	이전에는 후원금 및 지출에 대한 영수증과 증빙자료를 모두 세무사무실로 보내어 정리된 파일을 받았으나 2021년 5월부터는 증빙자료 원본은 보관하고 사본을 세무사무실로 보낼 것임
사회복지 후원금 지출	사회복지 후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하여 사회복지 지원을 위한 기안과 의결 문서는 편철하여 보관할 것	2021년 5월부터 사회복지 후원금 집행을 위한 기안과 의결문서는 사회복지팀장이 작성하여 협회장과 담당사제의 결재를 받고 문서를 보관하도록 하겠음.
5.회계처리 및 회계장표관리	① 매월 결산서 작성 시 계좌별로 입출금 명세서를 내려 받아 결산서 잔액을 예금 잔액과 일치시키시고 적요를 명료하게 보완하여, 협회장과 담당사제의 결재를 받으시어 결산서와 함께 편철·보관할 것	2021년 5월 결산서부터 사무국의 목적사업과 수익사업을 비롯한 각 지점의 통장내역을 다운받아 입출금 내용을 정확하게 기입하여 결산서 잔액과 통장잔액을 일치시키며 작성된 결산서와 통장을 협회장과 담당사제의 결재를 받아 보관할 것임
	② 사무국에서 관리하는 계좌에 대하여 한도액 1천만 원의 체크카드는 한도액을 감액 설정하여 관리하시고, 인터넷뱅킹은 담당자가 이체신청 후 협회장이 결재하여야 자금이 집행되는 단계별 결재를 설정하여 사용할 것	2021년 7월부터 계좌의 이체한도와 체크카드의 한도액을 본점과 지점의 상황에 맞도록 최저 한도액(일천만원)으로 재설정할 것임.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주로 인터넷뱅킹을 하고 있으며 협회장의 결재를 받은 후 이체하고 월말 결산서 내역과 통장내역이 일치한지 확인받도록 하겠음.

구 분	권 고 사 항	조치결과(또는 향후 조치계획)
6.문서관리 소홀	주요문서에 대하여 사무실에 종이문서나 웹하드에 전자문서로 체계적으로 분류·보관하여 권한이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게 관리할 것	주요문서는 출력하여 분류 보관하고 외장하드에 저장하고 있으며 자주 백업하여 자료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있음. 2021년 6월부터는 더욱 안전하고 관계자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웹하드에 보관하도록 하겠음
7.예산 수립 및 운영	예산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하여, 예산서는 협회장과 담당신부가 결재할 것	예산서는 협회장과 담당신부가 결재하겠음
8.예금계좌 사용인감 관리	회계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하여, 예금계좌의 인감을 사용인감으로 변경하고 법인인감은 협회장이 사용인감은 사무국장이 관리할 것	2021년 6월부터 사용인감을 만들어 법인인감과 분리하여 사용하고 법인인감은 협회장이 사용인감은 사무국에서 관리하도록 하겠음.
9.회계감사 실시 및 보고	재정 및 회계사무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 내부통제를 위하여 정관에 명시된 대로 연 2회 이상 회계감사를 실시할 것	2021년부터 정관에 명시된 대로 연 2회(6월, 12월) 회계감사를 실시할 것임.
10.법인 및 개인 신용(체크)카드 보유	효율적인 체크카드 관리와 분실·도난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하여, 미사용하는 체크카드는 해지할 것	2021년 6월 말까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체크카드를 모두 해지할 것임
11.홈페이지 관리	사무·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하여, 홈페이지와 굿뉴스 클럽의 주요 정보사항을 업데이트하여 관리할 것	홈페이지 담당을 두어 수시로 점검하고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음
12. 대표메일 계정 구축	협회 사무·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정보관리를 위하여 협회의 대표메일 계정을 신설하여 운영하시며, 계정관리자를 지정하여 사용자의 ID, 비밀번호 등 보안시스템을 관리할 것	홈페이지의 서버를 증설하고 이메일 계정을 추가하여 협회의 대표 메일을 신설할 것이며 계정관리자를 지정하여 관리하도록 할 것임.
13.직원채용	직원 채용 시와 근로조건 변경 시에는 보수 및 근로조건 등을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것	2021년 6월 말까지 직원의 근로조건이 명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것임

구 분	권 고 사 항	조치결과(또는 향후 조치계획)	불이행 사유
14.직원 퇴직급여적립금 미예치	퇴직금의 일시지급으로 인한 부담금 분산을 위하여, 퇴직급여추계액 상당액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퇴직연금 가입을 검토할 것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기금을 마련하여 필요로 하는 기관과 단체로 기부, 후원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퇴직금 적립에 대한 사항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보류하고 있음.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이 저조하여 직원의 퇴직금보다 사회복지 후원이 더 시급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동의함.
15. 지급기준 외 성무지원비 지급	사제에게 지급하는 휴대폰 요금은 교구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을 지양할 것	절세를 위한 비용지출로 지급되었으나 계약 종료 후부터는 지급 하지 않을 것임
16. 사무실 및 카페 임차	변경된 임차료에 대하여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시며, 모든 입출금거래는 회계처리하시고 송금영수증을 보관하시며, 임차보증금에 대한 회계처리가 누락되어 재무상태표상에 미등재되었으므로 다음과 같이 회계 처리하여 재무상태표상에 등재(登載)할 것 ☞ 보증금 회계처리 : 보증금 xxx(대출) / 기본금(이월이익잉여금) xxx(대입)	입출금거래 내역을 모두 세무사무실로 보내어 회계처리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모든 거래 내역을 다운받아 꼼꼼히 작성하여 누락되는 회계자료가 없도록 하겠음. 2021년 5월부터 본점의 통장내역을 모두 다운받아 내용을 상세히 기입하고 있음.
17. 비품관리	비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재물조사를 실시하여 100만원 초과 또는 중요한 물품에 대하여 비품관리대장을 작성할 것	2021년 5월부터 비품관리대장을 만들어 본점과 지점의 모든 비품을 꼼꼼히 정리하도록 할 것임
18. 적립식 화재보험 가입	숙대점 화재보험 해지 환급금은 사무국에 입금하시고, 빈센트점은 화재보험에 즉시 가입하시며, 소멸성 화재보험료 대비 적립식 화재 보험료가 과다하므로 향후 소멸성 화재보험에 가입하시고, 화재 보험료의 경제성을 비교·검토하여 보험사를 선정할 것	숙대점 화재보험료 해지 환급금은 사무국에 입금되었으며 2021년 6월부터 빈센트점에도 화재보험을 가입하였으며 소멸성은 대인보상이 안되므로 비용이 더 들어가더라도 대인보상이 되는 보험으로 가입하였음.

※별첨 4 행정점검 재실시 통보

※별첨5 행정재점검 공문에 대한 답신

※별첨6 가톨릭바리스타협회 행정재점검 재실시 불가 통보

※별첨7 (사목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 단체 인준심사워원회 결정사항에 대한 안내

※별첨 8 임대차계약 해지 예고 통보

감사합니다.